에어컨 전기요금 절약하는 꿀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철 에어컨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꿀팁을 여러분들과 함께 알보고자합니다.

에어컨-전기요금-절약하는-꿀팁

1. 에어컨 종류

먼저 여러분들의 에어컨 종류를 파악해야 합니다. 어떤 에어컨이 여러분들에 가정에 있을까요?

가. 인버터형

우리 집에 에어컨이 인버터인걸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1) 집의 에어컨이 2011년 이후 생상된 에어컨이다.

2) 에너지 효율이 1~3등급이다.

3) "INVERTER"라고 적혀있는지 글씨를 확인해 본다.

4) 냉방 능력이 정격/중간/최소 등으로 구분이 지어져 있다.

이 4가지 기준에 부합한다면 여러분들의 에어컨은 인버터형입니다.

인버터형 절약법

1) 장시간 가동

인버터형 에어컨의 경우목표온도에 도달하면 스스로 적력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에어컨을 끄고 키는 행위는 오히려 전기세 절감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 1~2시간 짧은 외출의 경우 켜두고 가기

위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겠죠? 에어컨의 목표온도까지 다시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전력을 더 소모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짧은 외출은 켜두고 가주시는 편이 더 좋습니다.

3) 선풍기와 함께 가동

우리는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풍기와 같이 쓰라니까 말이 이상하죠? 이 방법도 1번의 절약방법의 응용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선풍기와 함께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선풍기는 에어컨의 차가운 공기를 더 잘 순환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온도는 빠르게 내려가고 이에 따라서 에어컨은 적력량을 스스로 조절하게 됩니다. 그만큼 에어컨 소비량이 줄어서 더욱 효율적이겠죠?

나. 정속형

다음은 정속형을 알아보겠습니다.

1) 2011년 이전 생산된 모델이다.

2) 에너지 효율 5등급이다.

3) 냉매 가스종류가 'R-22'이다.

4) 냉방 능력 구분이 따로 없다.

위 4가지 기준을 충족한다면 여러분의 에어컨은 정속형입니다.

 

정속형 절약법

1) 2시간 간격으로 전원을 ON/OFF

정속형의 경우 2시간을 간격으로 전원을 ON/OFF 해주실 경우 약 70%의 전기세를 절약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속형은 전기코드를 꽂아두면 항상 전기가 흐르고 있는 형태의 가전제품입니다. 따라서 전원을 켜지 않고 대기 상태에서도 전기 소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2시간 간격으로 전원을 켜고 끄면, 대기 상태에서 소비되는 전기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속형의 경우 대기전력 소비량이 전체 전기 소비량의 약 30%에 달하기 때문에, 2시간 간격으로 전원을 켜고 끄면 약 70%의 전기세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속형 가전제품의 대기전력 소비량이 10W이고 하루 24시간 동안 켜져 있다면, 하루 동안 소비하는 전력량은 240Wh가 됩니다. 2시간을 간격으로 전원을 켜고 끄면, 대기 상태에서 소비되는 전력량은 하루 24시간 중 12시간으로 줄어듭니다. 따라서 하루 동안 소비하는 전력량은 144Wh로 줄어들게 되고, 전기세는 약 70% 절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2시간 간격으로 전원을 켜고 끄는 방법은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만 효과적입니다. 가전제품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전원을 끄는 것보다 전원을 켜둔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2) 어느 정도 시원해지면 꺼주기

에어컨의 절전모드는 모든 에어컨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저가형 에어컨의 경우 절전모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에어컨을 구매할 때는 절전모드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전모드가 없는 에어컨의 경우, 어느 정도 시원해지면 에어컨을 끄는 것이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3) 바람세기는 강에서 약으로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추고 어느 정도 시원해졌다면 바람세기를 약으로 낮추는 것이 전기세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2. 총정리

인터버형이 좋은경우	정속형이 좋은경우
집에 있을때 / 잠 잘때 항시 트는 경우	가동시간이 하루 4시간 이하일때
상대적으로 큰집에 자주 / 오래 트는 환경	상대적으로 작은 집에 가끔 에어컨을 트는 환경
-	냉기밀폐가 잘 안되는 환경

 

어떠신가요 오늘 정리해 드린 내용으로 한번 내일부터 절약해 보는 건 어떨까요?